본당설립 10주년 대림특강_장민현 테오도로 신부님

by 홍보부 posted Dec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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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대 장민현 테오도로 신부님의 특강 내용을 요약해 봅니다.

오랜만에 뵙네요.
엘리사벳을 방문한 마리아. 엘리사벳이 마리아에게 한 말 "하느님의 은총을 가득받은 사람"
주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말씀을 믿으니 우리는 모두 하느님의 은총을 가득받은 사람들이다.
태초에 하느님은 우리를 위하여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 모든 것이 우리를 위함 임을 믿어라.

안식년 1년을 보내고 53명의 지적장애인이 있는 천사의 집에 있습니다.
이들에게 "착하게 살아라, 싸우지 마라, 서로 도우며 살아라, 미워하지 마라, 사랑하여라" 라고 늘 말합니다.
그러나, 이 말은 이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고 바로 정상적인 여러분에게도 더 필요한 말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행복만 생각하고 나에게 주어진 행복을 생각하지 않는다.
평생 모든 것을 감사하며 살아가라.

우리는 언제나 길을 떠나는 나그네입니다.
우리의 종착지는 죽음입니다.
그 여정은 필연적인데, 너무 많은 것을 가지게 되면 그 필연을 부정하게 됩니다.
부자의 비유를 생각해 보십시오.
많은 것을 가졌지만 결국 "오늘 저녁 너를 데려가겠다"
욕심을 내려 놓는 삶이기를 바랍니다.

오랜 만에 보니 반갑고 좋습니다. 살아서 보니 기쁩니다. 모두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