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설립 10주년 기념 대림특강_박창균 시메온 총대리신부님

by 홍보부 posted Dec 0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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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본당설립 10주년 기념으로 대림시기를 맞아 역대 신부님들의 특강미사가 진행됩니다.
대림1주일(12월 2일) 박창균 시메온 총대리 신부님의 강론이 계셨습니다.
본당 건립을 위해 초석을 놓으셨던 신부님께 감사드리며 강론 말씀을 정리해 봅니다.

임마누엘 :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임마누엘 약속은 단순히 위기에 대한 구원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친히 인간 세상에 임재하여 함께하여 주실 것이라는 복음 중에 복음이 되는 약속이다.

평신도사도직50주년을 맞아 평신도 희년을 보내고 있다.
위기의 상황.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관련 사건, 그동안 가톨릭은 믿을만한 단체로 인식되어져 왔다.
추락하는 가톨릭, 교세에서도 드러난다.  성소자 지원율 하락, 영세자 하락, 견진성사 하락, 미사참례율 하락(전국 평균 19.4%, 마산교구 15%) , '신천지' 의 위협, 젊은 층에게 매력 없는 천주교, "지금 기쁜가요? 행복한가요?"
내부자정능력을 잃어버린 천주교, 외부의 무리한 공격을 받고서야 변화할 것인가?
가난한 사람을 돕는 교회가 아니라 교회가 원래 가난했고 가난해야 한다.
예수님의 삶을 닮아가고 예수님의 말씀을 증언해야 하는 우리.
하느님의 가르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 말씀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가?
예수님과 같은 삶을 산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너무 쉽게 용서하고 있지는 않는가?
평화를 위한 노력, 좁게는 가족 내 평화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가?
공동체의 평화를 위해 평신도로서 얼마나 노력하는가?